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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매거진] 보람상조, 글로벌 봉사활동…나눔 영역 넓혀
2012-09-27보람그룹

보람상조, 글로벌 봉사활동…나눔 영역 넓혀

한방의료봉사단 결성, 이라크 의료 봉사 나서

 

보람은 섬김과 사랑, 고객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국내에서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 정신에 적합한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는 등 상조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최근 전속모델 전광렬을 중심으로 대구한의대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구성된 한방의료봉사단을 조직해 이라크 술래마니아 지역을 찾아 리딩 기업에 걸 맞는 ‘땀 흘리는 봉사’를 펼침으로써 현지 주민들과 언론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이번 봉사단을 후원한 보람상조는 현지에서 한의학을 알리고 직접 환자를 진료한 대구한의대학 의료진을 돕기 위해 김미자 보람상조 부회장이 직접 나눔의 손길을 보탬으로써 여느 기업과는 다른 진심이 더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미자 부회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의료봉사 차원을 넘어 우리나라와 이라크 간의 국제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마음과 마음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정식부터 출국에 이르기까지

보람상조와 배우 전광렬, 대구한의대학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조직된 한방의료봉사단은 지난 8월 27일 출정식을 갖고 그날 저녁 곧장 출국 길에 올랐다.

8월 28일 저녁 8시, 이라크 술래마니아에 도착한 22인의 봉사단은 드라마 ‘허준’을 통해 한류 열풍을 일으켰던 전광렬의 인기에 힘입어 술래마니아 지역의 주민들과 쿠르드사트 국영방송국 등 언론 매체로부터 극진한 환대를 받았다.

숙소에 도착한 봉사단은 저녁 식사를 갖고 주 이라크 한국대사관 주중철 총영사와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8월 29일, 이른 아침 로비에 집결한 봉사단은 본격적인 의료봉사를 위한 최종 점검을 마치고 진료에 나섰다. 특히 이날 일정은 봉사단의 비상한 관심을 입증하듯 이라크 대통영 영부인 히로 여사가 직접 한방병원 개관식에 참석해 봉사단을 후원한 보람상조와, 침과 뜸 등 전통 한의학을 시술하게 될 대구한의대학 의료진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일회성 봉사 아닌 지속적인 관심 가져야
 
봉사활동의 주 무대가 될 술래마니아는 쿠르드 지역 중 가장 많은 인구(180만)가 살고 있는 이라크 쿠르드족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주변 강대국과 이라크 중앙정부로부터 숱한 억압에 시달려온 쿠르드 민족의 경제는 많은 인구의 복지를 책임지기엔 턱없이 열악했다.

지난 60년대 한국의 보릿고개를 연상케하는 비포장 도로와 듬성듬성 세워진 낮은 건물들, 그리고 황야가 전부인 이곳은 제 한 몸 건사하기 위한 의료 시설도 열악할 것임은 분명해보였다.

이러한 상황을 반증하듯 한방병원 개관식을 마치자마자 눈으로는 셀 수 없을 수 많은 인파가 진료를 받기위해 병원을 찾았다. 원인 모를 고통에 눈물을 훔치는 아이부터 무릎이 성치 못한 노파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는 전방위적인 치료가 절실해 보였다.

변준석 대구한의대 의료원장과 한의사, 간호사 등 총 6인의 한의학 의료진이 환자들을 진료했고, 보람상조 등이 이를 돕기 위해 손길을 더했다.

이날 현지에서 한의학 시술을 직접 펼침으로써 전통 문화 알리기에 앞장선 대구한의대학교 의료진은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전후 재건 국가로 아직 열악한 환경에 있는 이라크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한류트렌드를 제시하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단을 조직할 당시 금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보람상조는 봉사 현장에서도 앞장서 일선을 지키며 의료 봉사를 거드는 한편, 각종 기념품을 공급했다.

보람상조에서 준비한 기념품 중 부채를 건네받은 한 주민은 용도를 몰라 헤메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계 평균 기온이 39°C에 육박하는 술래마니아에서의 생활을 고려해 마련한 기념품이었지만 그는 도무지 사용방법을 알 수가 없었다. 부채의 사용법을 알려주자 그는 아이처럼 기뻐하며 방금 배운 부채질 동작을 반복했다.

이러한 광경을 지켜본 한방의료봉사단은 아직 쿠르드 지역에 사회·문화적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시점에서 이번 봉사활동이 일회성 에피소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찾아 사랑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봉사단의 이러한 의지는 이날 저녁 영부인 히로 여사의 주최로 마련된 관저공식 만찬에서도 전해졌다.
봉사단은 여행 금지국가로 지정된 이라크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례적인 초청을 해준 이라크 대통령 영부인 히로 여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봉사는 기존 타 기업에서 보여줬던 홍보성 행사가 아닌 드라마 허준을 통해 받았던 한국에 대한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는, 그리고 그러한 기회를 꾸준히 가져가야 국제 교류 개선이라는 대승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과거 히로 여사의 초청을 받아 이라크를 방문한 바 있는 전광렬 봉사단장 역시 부인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번 봉사단을 연례행사가 아닌 주기적인 행사로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환자 진료 더불어 소아병동 방문해 학용품 지원도 
 



8월 30일, 지난 밤 이라크 대통령 영부인 히로 여사와의 만찬을 마치고 봉사 일정 마지막 날을 맞은 한방의료봉사단은 전날 보았던 쿠르드에 대한 감상 때문일까. 더욱 세심히, 그리고 열과 성을 다해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의료 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는 소식이 완연하게 퍼진 듯 일정의 마지막 날이 되자 더욱 많은 인파가 구름떼처럼 몰려들었다.

덕분에 봉사에 임하는 모두가 제 시각에 끼니를 챙길 수 없었고, 폭염에 구슬땀을 흘려야 했지만, 그럼에도 그들은 더욱 많은 주민들이 풍성한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음에 피로를 잊은 채 기뻐했다.

이날 오후, 대구한의대학 의료진이 한방병원에서 애쓰는 동안 보람상조는 술래마니아 지역의 종합병원의 소아 병동을 찾아가 아이들이 척박한 환경에서도 자신들의 꿈을 이룩해나갈 수 있도록 학용품을 전달했다.

갑작스러운 봉사단의 방문에 아이들은 병마의 쓰라린 고통도 잊은 채 연신 해맑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종합병원 산하 소아 병동 방문을 마치고 다시 한방 병원으로 돌아온 봉사단은 일정의 종료가 가까워질 무렵에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환자들을 보며 하루 내내 눈 코 뜰 새 없이 분주했을 대구한의대학 의료진을 보조하기 위해 황급히 진료 태세를 갖췄다.
 
예정된 진료 시각이 훨씬 지나고 해가 달로 바뀐 무렵에도 환자로 늘어선 줄은 더욱 늘어가기만 했다. 급기야 입구의 유리문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곳의 주민들이 그동안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서 제대로 된 의료 지원을 받지 못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이들 모두를 진료하기엔 봉사단의 인원이 턱없이 부족했다. 대구한의대 의료진은 저녁 식사도 거른 채 환자들을 돌보느라 피로한 기색이 역력했고, 이들의 수고를 덜기 위해 나선 다른 봉사단원들 역시 마찬가지로 초췌했다. 그러나 이들은 진료 환자의 수가 많을수록 더욱 결연한 의지를 내비치며 봉사에 임했다.

한 봉사단원은 “한의학을 통한 각종 시술은 한 차례 방문으로는 상태의 호전을 기대할 수는 있겠지만 완치는 어려운 시술이다”며 “환자들이 계속해서 한방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기술도 전문의도 없는 이 곳의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치료와 더불어 현지인들의 요구에 맞는 지속적인 봉사단 활동과 후원을 통해 사랑을 전달하고 다큐멘터리 제작 등을 통해 세계적 관심을 유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봉사 일정을 소화한 보람상조와 봉사단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숙소로 돌아왔고, 성대한 환송식이 마련됐다. 이라크 대통령 영부인 히로 여사를 비롯해 주중철 총영사, 쿠르드사트 방송 및 언론 등이 참석한 환송식에서 한의학의 전파와 국제 교류, 그리고 무엇보다 순수한 봉사활동을 위해 애쓴 봉사단을 향한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김미자 부회장은 이번 봉사단 활동에 대해 “문화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또 하나의 통로임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또한 사람과 사람은 진심이 있다면 반드시 통하게 된다는 것을 우리의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봉사활동 경험이 지난 20년간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서비스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온 보람상조가 나아가 글로벌 문화기업으로서 더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전달 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경영 노선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대한 환송식을 마친 보람상조 한방의료봉사단은 그 날 저녁 술래마니아 공항으로 출발, 두바이를 경유
해 8월 31일 인천 공항으로 도착했다.


2012/09/27 / 상조매거진 김성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