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병 환우의 직접 치료비 지원 및 예방 활동을 위해 ‘콩팥사랑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보람상조가 연이은 강추위 속에도 불구하고 지난 14일 국제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전남 
영광군을 찾아 사랑의 의료봉사를 펼쳤다.

보람상조의 후원으로 진행 된 ‘2013년 굿피플 국내아동결연 종합 건강검진’은 전남 영광군 
대마면에 소재한 꿈꾸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전라도 지역 국내아동결연 연계기관 아동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혈액, 소변 검사를 비롯한 소아과, 치과, 안과, 방사선과 
등의 진료가 이루어졌다.

의료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 지원에도 참여한 보람상조의 사회봉사단 
20여명은 의료봉사를 기다리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준비된 영화를 함께 시청하며
먼저 교감을 이루는 한편 질서 있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접수처와 각 진료실을 순서대로
안내하는 역할을 도맡았다. 또한 추운 겨울 날씨 속에서도 환경정비에 나서 아동센터 주변 
화단 청소 등에 솔선수범을 보였다.

하루 일정으로 바쁘게 움직이는 의료진들과 아이들을 위해 출장식 뷔페로 점심식사를
마련한 보람상조는 배식봉사는 물론 아이들과 어울려 식사를 함께하는 훈훈함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사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할만한 선물인 과자종합
선물세트를 준비하는 세심함도 보였다.

이 날 의료봉사에 참여한 보람상조 사회봉사단 한 단원은 “지난 서산 의료봉사에서는 자식 
된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의료봉사를 도왔다면, 이번 봉사에서는 부모 된 마음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돌보며,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어 “평소 ‘내부모 내형제
처럼’이라는 모토 아래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서비스를 진행하는 보람상조의 마음을 봉사의 
손길로도 실천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전했다.

보람상조(회장 최철홍)는 문화와 복지 등 다방면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상조업계 CSR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한편 업계 최초 장례행사에 고인 전용 링컨콘티넨탈
장의 리무진 도입, 장례행렬 선두차에 꽃장식 제공, 왕실궁중대렴 서비스의 첫 선 등 기존의 
상조업계의 패러다임을 한 단계 끌어올릴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는 동시에 고품격 
장례문화를 안착시킨 상조업계의 선두기업이다.

23년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사회기업으로 전격 나선 
보람상조의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2013.12.16 / 뷰티한국 신원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