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십 수년 전만해도 다소 생소했던 ‘상조서비스’. 상조서비스는 장례의 경우 인력, 차량, 장례용품 등이 
토털패키지 형식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조문객을 맞는 방법부터 입관, 발인 등의 장례 절차, 사망신고 등의 각 종 행정 절차의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수십 가지의 장례용품이 일체 제공되니 잘 몰라 빠뜨릴 염려도 없다.

이뿐만이 아니다. 고인을 위한 전용 리무진차량 제공, 유족과 조문객을 위한 리무진버스 제공으로, 
망자는 품격 있게 유가족은 편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으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은 물론 가입자의 수도 
수백만에 이른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상조서비스는 행사를 잘 치를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기에 무엇보다 행사 시 
꼭 이용을 해야 되는 상품이다. 그러나 기존 가입자 중 일부는 상이 발생 후 경황이 없어 개인적으로 
장례를 치르는 경우가 생기곤 한다. 
이에 당사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긴급서비스콜’ 페이지를 개설해 놓았으며, 이메일 등록 
고객께는 안내 메일 발송, 유지고객 해피콜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내용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임종 시 119응급센터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119차량은 응급 시 이용하는 것으로 
고인은 탈 수가 없어 되돌아간다. 보람상조 장례상품에는 장례식장까지의 무료 운구 이송서비스가 포함되어 있고, 
수시 초렴까지 진행해 드린다”고 전했다.

이렇듯 보람상조(회장 최철홍)의 장례상품처럼 상조서비스를 잘 이용하면 개인적으로 장례를 치르는 것에 
비해 여러 가지 비용을 아낄 수 있다.

2013-03-06 / 서울경제 / 한국아이닷컴 김정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