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이 발달한 21세기에 맞춰 최근 몇 년 사이 상조업이 크게 발전하고 있다. 현재 국내 상조 회원 가입 수는 1백만명에 육박하며 전국 2백여 개의 상조 회사가 있다. 그 중 보람상조는 45만명의 회원과 연간 6천건 이상의 행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업계 1위 상조회사다.

모으며 장의사를 찾아가 무작정 배웠다. 그의 끈질긴 노력으로 장의사, 상조 회사 교육 강사 등을 거치며 그동안 그의 삶에서 배운 영업 노하우가 병행, 1991년 마침내 보람상조를 설립했다.
  상조업을 시작하며 믿음 생활을 시작하게 된 최철홍 장로는 '한국의 록펠러'로 유명하다. 그가 비전으로 품은 '100개 교회 건축, 100명 선교사 파송'이 이를 뒷받침한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알아 하나님께 반드시 돌려 드리는 그의 성실한 십일조 생활은 이미 많은 성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월 30일 가진 인터뷰에서 최철홍 장로는 "상조업은 신고제인데 그로 인해 부실기업이 속출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상조업 허가제가 도입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3월 1일 MBC 「뉴스 후」에서 장례토탈 서비스에 관한 방송이 보도됐다. 당시 방송처럼 국가에서 신고제가 아닌 허가제 도입을 통해 상조업을 장려하고 규제를 강화, 소비자들의 피해를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미 최 장로의 앞선 판단에 동의를 하는 것과 같았다.

  청년시절 갑작스레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족을 위해 젊음을 헌신했던 그는 무엇보다 가족 간의 사랑을 아는 사람이다. 그래서 가족의 소중함도, 가족의 슬픔도 안다. 갑작스레 찾아왔든지 병으로 이미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든지 상관없이 가족을 잃는다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이다.
최철홍 장로는 "준비가 안된 상황에서 급하게 장례를 치르고 나중에 가슴 아파하는 자녀를 많이 봤다"고 말했다. 그래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기간 동안 우리는 이 땅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하늘에 소망을 둔 크리스천들은 죽음의 순간을 단순히 노여워하지 않는다. 믿음으로 맞이하는 죽음의 순간,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는 장례에 준비된 기업을 통해 고인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정신없는 장례 절차와 행사에 시선을 빼앗기기보다 고인에게 집중, 마음을 다해 보내줘야 한다.
  상조업계에서 유일하게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 2003년에는 미국 현지 법인인 보람 USA도 설립했다. 실뢰받는 기업, 실력있는 기업 보람상조와의 만남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